문예당선 수필 193

[스크랩] [2014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수필 부문 금상] 몽당연필 / 최선자

[2014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수필 부문 금상] 몽당연필 최선자 모시 적삼을 생각나게 했던 날씨가 지쳤는지 수그러들었다. 가는 곳마다 솔 향 가득한 강릉, 혼자서 떠나온 이 박 삼 일간의 여행 마지막 날이었다. 아쉬운 마음을 접고 숙소를 나오자 해변에서 들었던 파도 소리가 귓가를 맴..

문예당선 수필 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