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시공부방 7

[2018 문화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다령이가 말한 하늘 / 김용준

[2018 문화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김용준 다령이가 말한 하늘 이사하던 날 엄마는 제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전 괜찮았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어디든 익숙해집니다. 엄마는 저를 안고 미안하다 말할 때가 많았습니다. 처녀보살인 엄마가 나를 낳아서 내가 대신 벌을 받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