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로빈방

[스크랩] 매일 아침...이슬에 흠뻑 젖는 로빈

희라킴 2015. 12. 14. 08:15

 

Nose Hill Park 이곳 캘거리에서 가장 큰 공원입니다.

 

 

이곳에서 연날리기, 행글라이더, 열기구 타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오랬더니 이곳으로 정했네요. 매일 아침 남편이 로빈과 자주 오는 곳입니다.

로빈이 수풀 속으로 들어가면 잘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로빈이 안 보이면 은근히 걱정이 된다고..

 

제가 찍어온 사진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사진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ㅎㅎ

 

 

 

 

저기 보이는 숲속에 사슴들이 살고 있을 겁니다. 가끔 차도로 사슴 가족들이 몰려 나올 때가 있거든요.

 

 

 

 

 

 

이슬에 온몸이 흠뻑 젖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찍어오랬더니

 

다음날 다른 곳에서 찍어왔네요..

 

 

 

 

 

 

 

디카 설정을 플라워로 해놓은 상태에서 찍어왔더라구요.

로빈을 꽃처럼 찍어서인지 어째 좀 이상하네요. 로빈 실제 예쁘기의 50% ..ㅎㅎ

 

7월 1일은 캐나다 데이입니다.

종업원이 쉬는 날이라 남편이 로빈 운동을 못시켰기 때문에 제가 로빈을 차에 태우고 나왔습니다.

 

Nose Hill Park 의 입구... 한 집에 여러 마리를 키우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로빈이 내리고 싶어해서 얼른 벗어났습니다.

 

로빈을 위해서 30분을 운전했네요..ㅎㅎ

 

 

집에 오는 길에 어느 소년이 애견을 수레에 싣고 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걷지 못하는 애견과 함께 산책하는 거지요.

 

아픈 애견을 위해서 특별히 만든 수레 같았습니다.

 

 

 

 Travel - Claude Choe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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