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독소를 빼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해독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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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쯤에 한국 방송 '아침마당'에 이 이야기가 나왔다는데 저는 몰랐어요..
문인협회 회장님께서 부인이 야채주스 덕분에
건강해졌다는 말씀을 종종 하셨었는데 알고보니 바로 이 해독주스였더라구요.
친구가 일주일 전에 알았다고 가르쳐 줘서 저도 곧바로 실행~~~
어? 우리 로빈이 언제 부엌에 와 있었지요? ㅎㅎ
해독주스 6총사 :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사과, 바나나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을 깍둑 썰어서 냄비에 담고..
물은 잠길 정도로 부어요..
브로콜리는 아래 줄기를 잘라 버리지 말고 다 먹습니다~~
사과와 바나나는 삶지 않습니다.
끓는 물에 삶는 것이 좋다고 해서 두 번째부터는
물을 미리 불에 올려놓고 재료 준비를 합니다
딱딱한 순서대로 당근, 양배추,브로콜리, 토마토를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모두 잠길 정도로 물 조절...
10분 정도 삶습니다. 중간에 뒤적거려 주시구요.
10분 후에 이렇게...
야채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모두 사용합니다. 물은 약간 식히는 것이 좋겠지요.
사과와 바나나를 잘라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각 재료의 비율은
양배추 작은 것1/4, 브로콜리 1/2, 당근 1/2, 토마토 큰 것 1/2, 사과 1, 바나나 1
재료의 크기가 일정치 않으니까 위의 비율은 참고만 하시고
적당하게 골고루 다 넣는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과일과 삶은 물도 넣고..믹서기를 위리릭~~~
첫날...
둘째 날에는 좀더 먹기 좋게 곱게 갈았습니다.
걸죽해서 물을 타드시는 분도 계시다는데.. 푸딩처럼 스픈으로 떠먹는 것도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틀 정도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식사 드시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제일 좋대요.
Tip 부로콜리 쥬스
출출할 때 얼른 부로콜리를 끓는 물에 삶은 후
그 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먹어보세요. 소금 조금 넣어서요.
아주 든든하고 구수해요~~
저는 브로콜리 한 가지만도 맛이 좋은데
사과나 양배추, 토마토, 우유 등 한두 가지를 더 넣고 믹서기에 갈면
그게 바로 브로콜리 주스에요.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볶아 먹으면 많이 못 먹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 작은 한 덩어리를 한번에 쉽게 뚝딱 먹을 수 있답니다.
해독주스가 위와 장에도 좋다고 해서 제 귀가 솔깃했습니다.
과일 주스는 배가 아프다고 안 먹었던 남편이 해독주스는
속이 편하다면서 도시락에도 꼭 챙겨간답니다.
시어머님 반응도 좋으시구요.
아마도 우리 가족은 오래오래 꾸준히 먹을 것 같네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해독주스로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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