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주부를 위한방

[스크랩] 그동안 저만 몰랐던(?) 해독주스와 그 효능

희라킴 2015. 12. 12. 12:32

 

몸의 독소를 빼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해독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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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 전쯤에 한국 방송 '아침마당'에 이 이야기가 나왔다는데 저는 몰랐어요..

문인협회 회장님께서 부인이 야채주스 덕분에

건강해졌다는 말씀을 종종 하셨었는데 알고보니 바로 이 해독주스였더라구요.

 친구가 일주일 전에 알았다고 가르쳐 줘서 저도 곧바로 실행~~~

어? 우리 로빈이 언제 부엌에 와 있었지요?  ㅎㅎ

 

해독주스 6총사 :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사과, 바나나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을 깍둑 썰어서 냄비에 담고..

물은  잠길 정도로 부어요..

브로콜리는 아래 줄기를 잘라 버리지 말고 다 먹습니다~~

 

사과와 바나나는 삶지 않습니다.

 

끓는 물에 삶는 것이 좋다고 해서 두 번째부터는

 물을 미리 불에 올려놓고 재료 준비를 합니다

딱딱한 순서대로 당근, 양배추,브로콜리, 토마토를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모두 잠길 정도로 물 조절...

 

 10분 정도 삶습니다. 중간에 뒤적거려 주시구요.

 

 10분 후에 이렇게...

 

야채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모두 사용합니다.  물은 약간 식히는 것이 좋겠지요.

 

 

 사과와 바나나를 잘라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각 재료의 비율은

양배추 작은 것1/4,  브로콜리 1/2,  당근 1/2,  토마토 큰 것 1/2,  사과 1, 바나나 1

재료의 크기가 일정치 않으니까 위의 비율은 참고만 하시고

적당하게 골고루 다 넣는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과일과  삶은 물도 넣고..믹서기를 위리릭~~~

 

  첫날...

 

둘째 날에는  좀더  먹기 좋게  곱게 갈았습니다.

걸죽해서 물을 타드시는 분도 계시다는데.. 푸딩처럼 스픈으로 떠먹는 것도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틀 정도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식사 드시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제일 좋대요.

 

 

 

 

 

Tip 부로콜리 쥬스

 

출출할 때 얼른 부로콜리를 끓는 물에 삶은 후

그  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먹어보세요. 소금 조금 넣어서요.

아주 든든하고 구수해요~~

 

저는 브로콜리 한 가지만도 맛이 좋은데

사과나 양배추, 토마토, 우유 등 한두 가지를 더 넣고 믹서기에 갈면

그게 바로 브로콜리 주스에요.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볶아 먹으면 많이 못 먹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 작은 한 덩어리를  한번에 쉽게 뚝딱 먹을 수 있답니다.

 

 

 

해독주스가 위와 장에도 좋다고 해서 제 귀가 솔깃했습니다.

과일 주스는 배가 아프다고 안 먹었던 남편이 해독주스는

속이 편하다면서 도시락에도 꼭 챙겨간답니다.

시어머님 반응도 좋으시구요.

아마도 우리 가족은 오래오래 꾸준히 먹을 것 같네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해독주스로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자료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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