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로빈방

로빈의 일상

희라킴 2015. 12. 13. 08:41

로빈이 강아지 학교를 두 달 다닐 때 집에서 형이랑 복습하는 모습입니다.

멋진 사나이로 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아마도 Sit... Down...등 가장 기초적인 걸

학습하는 것 같아요. 형이 어찌나 무섭게 다루는지...-.-;;;;

이젠 누나랑 형이 같이 들어도 무거워진 로빈. 4개월 밖에 안 됐는데.

아직 아가인데도 덩치가 커서 식구들이 큰애인 줄 착각할 때가 많아요.ㅎㅎ

뭐가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요. 늘 부엌에 와서 기웃거려요. 엄마가 무얼 떨어트리지는

않나해서... 얼마 전에는 엄마가 만들어 놓은 생선전, 호박전, 동그랑땡을 엎어트리고..

몇개 먹어 치운 적도 있었어요. 사료와 사과이외에는 절대로 주지 않아서인지 먹는 거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모릅니다.

로빈이가 제일 좋아하는 형이랑.

로빈은 형이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누가 남자녀석 아니랄까봐...^^*

----- 생후 4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