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

[스크랩] 별밤의 추억 제2부 _ 추억과 낭만을 불러오는 음악 / High-light 모음!!!

희라킴 2018. 10. 23. 17:06


4~5초간, 잠시 Stand-by - 곧, 열립니다.




이 종환 Dj




MBC 라디오 컬러 쇼, 밤의 디스크쇼

별이 빛나는 밤에, 等을 진행



이종환 Dj는 - 사람 사귀는 재주가 좋아서,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몰렸고,

그래서, '이종환 사단' 이라고 불리면서-, 이종환(1937 -2013) 아나운서 겸 Dj 에게

 윤형주, 양희은,송창식 등, 통기타 가수들이 많이 따랐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는 1973년 명동에서 그 유명한 음악 다방 / 쉘부르를 직접 운영을 했다.

바이론은 그당시 사회 초년생으로 소공동에 본사를 둔, 모 회사에 근무하던

 젊었던 시기 - 지하도를 건너면 명동 -


점심시간에 명동 칼국수를 먹고나면 가끔씩 들리곤 했던 쉘브르.

새로 들어선 건물에, 최신 음향설비는 물론 규모도 제일 컸었다. 한편,


그 시기에, 충무로 대연각 아랫골목에는 - Classic 전용, 음악 감상실/르네쌍스

세종로쪽에서 이사를 와서 - 이 일대의 직장인들에게 꽤나 인기가 높았었다.

개인별 일제 Sony 헤드폰도 있었던.. 당시로선 깜짝놀랄 시설 - 

이 곳에서 자주 부탁해 듣던 곡, 베토벤의 황제 - ㅎ  




검색해서 옮겨온, 이 명동거리 사진은,

간판이나 건물 형태들을 보아 70년도 중반의 시기 같다. 76년도에 포니가 나왔으니..

(보이는 택시는 포니가 아니고,  포드 조립차 같다 ~ ㅋ)

쉘브르는 명동성당 아래 골목에서 쭉- 들어가면, 제일 백화점 지하 매장에 있었다.



Instrumental Music

별밤지기를 하던 - 우리들의 단짝 친구 음악들 






고인이 되신 이 분의 구체적, 인생 스토리는

 지면상 생략함.




별밤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속으로 -

어느 것 하나 소흘히 할 수없는 -

추억속의 곡으로 자리 잡은 곡들 -

별밤 세레나데도 다시 등장합니다 -

(곡 선택은 안되고 연속해서, 번호으로만 나옵니다)



01. Merci Cherie(메르시 쉐리) - Frank Pourcel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음악)


02. La Reine De Saba(시바의 여왕) - Paul Mauriat

(밤을 잊은 그대에게 시그널 음악)


03. Love is blue(우울한 사랑) - Frank Pourcel


04. Anne of the Thousand Days(천일의 앤) - (남택상)


05. Kleine Traum Musik(작은 소야곡) - (남택상)


06. Song for Anna(안나를 위한 노래) - The Magnetic Sounds


07. Annie's Song(애니의 노래) - André Rieu


08. Moonlight Serenade(별밤의 세레나데) - (남택상)


09. Isadora(이사도라) - Paul Mauriat



70년대 명동성당의 모습


10. So close to you(당신의 향기를 그리며) - Francis Goya


11. Butterfly(나비) - André Rieu


12. Natasha's Waltz(나타샤 왈츠) - Paul Mauriat


13. The Poet and I(시인과 나) - Frank Mills


14. Music Box Dancer(뮤직박스 댄서) - Frank Mills


15. Hymne a l amour(사랑의 찬가) - André Rieu


16. La ragazza di bube(부베의 여인) - Francis Goya


17. Le Matin Sur La Rivière(강가의 아침) - Eve Brenner


18. Tornero(돌아오리라) - Francis Goya


19. Toccata(눈물의 토카타) - Paul Mauriat


20. El Bimbo(엘빔보) - CHAUHIEP



꿈을 안고 잠에 들어간 소녀의 모습이 천사같다.




애지중지 하던, 나홀로 단짝 친구 - 트랜지스터 라디오


조그만 이곳에서 임국희, 김세원 아나운서의

녹아나는 목소리도, 위 음악들과 함께 흘러 나왔었다.

나에겐 한참 누님뻘이였었는데... 심야에는 그 이상의 Lover였다






- 별밤 이야기 - 끝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바이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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