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디카시] 철이의 바다 / 조영래

희라킴 2017. 9. 25. 18:49




 
 
철이의 바다
 
부모는 해초를 말렸지만 늘 피가 마르고 돈이 말랐다 그래도 아무런 말씀이 없었다 소년은 미역 마르는 철에 부쩍 철이 들었다
[조영래 시인의 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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