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아빠가 교대로 로빈 운동을 맡아서 시킵니다. 아빠는 주로 주말에 형은 평일에.
형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산책시키는데 아빠는 최소 두 시간 이상을 뛰게합니다.
집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이 초등학교가 나옵니다.
40분 정도 걷다 보면 이 숲이 나오는데 이 곳에 사슴이 많답니다.
아직 새 디카를 마련 못해서 사진의 질이 너무 안 좋네요...ㅎㅎ
형이 공의 냄새를 맡게 하고 찾아오라고 시키는군요...
"공이 어디로 갔지?"
눈이 온 끝이라 경치가 별로이지요?
곧 봄이 오면 온통 초록색으로 덮일 거에요^^*
열심히 공을 찾고 있는 로빈... 형이나 아빠랑 산책할 때가 제일 행복한가 봅니다..^^*
아빠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산악 자전거를 즐겼었는데. 그런 아빠와 자전거로 두 시간을
달리는 날은 로빈이 기운이 빠져서 얼마나 얌전한 지 모릅니다.ㅎㅎㅎ
"공..여기 있다!" 로빈이 공을 찾아냈군요.
가끔 사슴을 쫓아가다가 로빈 몸에 풀씨가 달라붙어서
온 식구들이 풀씨를 뜯어내느라고 고생이 많았답니다. 로빈도 고생이고요..ㅠ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인 로빈...아직 비만은 아닌거 같은데...조심해야겠습니다.
비만이면 관절에 문제도 생기고 건강에도 아주 안 좋다고 하니까요.
------ 2007. 01.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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