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당장 먹지 않을 식재료라면 빨리 얼리는 것이 좋다. 알뜰주부라면 냉동실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알고 있을 터. 하지만 꽁꽁 얼렸다고 능사는 아니다. 제대로 해동해야 고유의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다. 한겨울에도 재점검해야 할 식품별 해동의 기술. 주부에게 냉동실은 살림의 핵심 공간. 금방 먹지 않을 식재료는 일단 냉동실에 넣어두어야 안심이다. 지방에서 어렵게 공수한 태양초를 일 년이 넘도록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제철 갈치도 필요할 때마다 한 토막씩 구워먹을 수 있는 것도 냉동실 덕분. 하지만 일단 얼린 식품은 한참을 들여다봐도 오리무중일 때가 많다. 비닐 백에 담겨 있는 찰떡이 깐 새우로 보이기도 하고, 고기 덩어리는 안심인지 삼겹살인지 헷갈리기 일쑤다. 필요한 재료를 바로바로 찾고 싶다면, 얼릴 때도 원칙이 필요하다. 양념은 플라스틱 용기에, 각종 부재료는 지퍼 백에 담고 겉면에 날짜와 품목을 써두는 것이 좋다.
프로주부라면 챙겨야 할 식품별 해동법 good vs bad 쇠고기 & 돼지고기
good bad 떡 떡은 이틀 안에 먹을 것이라도 냉장보다는 냉동 보관이 낫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수분이 날아가 부드러움이 없어지기 때문. 종이 포장된 떡은 하나씩 꺼내 랩에 싼 후 냉동한다.
good bad 양념고기 지퍼백이나 비닐백에 한 끼 먹을 분량씩 나눠 담아 냉동실에 넣는다. 최대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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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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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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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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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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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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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하지 않고 요리하는 재료
과일 키위는 먹기 좋게 썰어 랩으로 감은 다음 키위 통에 그대로 담아 얼린다. 토마토나 수박 등도 잘라서 냉동한 다음 언 상태 그대로 갈아 주스로 마신다.
파&고추 파와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쫑쫑 썬 다음 밀폐용기에 담는다. 언 상태 그대로 국물 요리에 활용한다.
멸치&마른 표고버섯 멸치와 마른 표고버섯 등 국물을 우려낼 때 사용하는 부재료는 밀폐용기에 넣고 얼린 다음 바로 요리한다. 출처 : 여성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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