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보내며 박 태 강 스르르 또 한 해가 넘어간다 년 초 그렇게 많은 소망도 이젠 세월 따라 흘러가고 쓸쓸한 거리의 풍경 하늘거리는 벌거벗은 침묵 덜렁거리는 가로수 불빛 모두 그리움 되어 차곡차곡 내 영혼 깊숙이 남아 먼 훗날 추억되어 살아 있겠지 지나가는 허전함 떠나가는 그리움 모두가 나의 굵은 나이테 되어 이룬 것 없이 몸뚱아리만 커져 저녁으로 가는 발걸음만 무거워 한 해의 아쉬움을 말없이 되뇌인다.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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