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팝송

[스크랩] 바람은 왜 등 뒤에서 불어오는가 ....Fernando / ABBA

희라킴 2019. 1. 19. 19:52



바람은 왜 등뒤에서 불어오는가 바람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눈이 멀 것만 같아 몸을 더 낮게 웅크리고 엎드려 있었다. 떠내려가기 직전의 나무 뿌리처럼 모래 한 알을 붙잡고 오직 바람이 지나가기만 기다렸다. 그럴수록 바람은 더 세차게 등을 떠밀었다. 너를 날려버릴 거야 너를 날려버릴 거야 저 금 밖으로, 흙 밖으로 바람은 왜 등 뒤에서 불어오는가 수천의 입과 수천의 눈과 수천의 팔을 가진 바람은 나는 엉금엉금 기어서 누군가의 마른 종아리를 간신히 붙잡았다. 그 순간 눈을 떴다 내가 잡은 것은 뗏목이었다. 아니, 내가 흘러내리는 뗏목이었다. 나 희 덕 Fernando - ABBA ABBA는 1970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했던 스웨덴의 남녀 혼성 4인조 팝/댄스 그룹이다. 그들은 스웨덴 출신 중 역대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4인조 팝그룹이며,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으로 상위차트에 올랐다. 'ABBA'라는 이름은 네 구성원 (Agnetha Fältskog, Björn Ulvaeus, Benny Andersson, Anni-Frid Lyngstad) 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1974년 유로비전 컨테스트에 출전하여 'Waterloo' 라는 노래로 대상을 차지했다. Cher & Andy Garcia 영화 Mamma mia! 2 중에서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다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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