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나간 길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언제 나갔는데 벌써 내 주소 잊었는가 잃었는가 그 길 따라 함께 떠난 더운 사랑들 그러니까 내 몸은 그대 안에 들지 못했더랬구나 내 마음 그러니까 그대 몸 껴안지 못했더랬었구나 그대에게 가는 길에 철철 석유 뿌려놓고 내가 붙여댔던 불길들 그 불의 길들 그러니까 다 다른 곳으로 달려갔더랬구나 연기만 그러니까 매캐했던 것이구나
ㅡ이문재, 마음의 지도
* When We Sail Away- Tony O' Con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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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리플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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