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

[스크랩] 그리움을 더하게 하는 아름다운 뉴에이지 12곡 .... Acoustic Cafe / Long Long Ago 外

희라킴 2016. 11. 24. 19:24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 ... 오광수 받아볼 리 없지만 읽어볼 리 없지만 연분홍빛 고운 편지지에 그리움 가득 담아 편지를 씁니다.

        글자 하나에 당신의 미소가 떠오르고 글자 하나에 당신의 음성이 살아나서 더욱 보고픔이 짙어져 가도 이젠 부칠 수 없는 편지입니다 노란 바람같이 실려오던 노래였는데 하얀 설레임이 앞장서던 만남이었는데 뒷모습도 남기지 않고 그렇게 파란 하늘 속으로 숨었습니다 미우면 밉다고 하시지요? 싫으면 싫다고 하시지요? 가슴속에 고운 얼굴만 깊이 새겨두곤 그냥 말없이 떠났습니다. 아지랑이 같이 떠나간 계절이 오면 연녹색 생명들의 부추김에 못이기는 척 그리운 날에 쓴 편지들을 나만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렵니다
        그리움을 더하게 하는 아름다운 뉴에이지 12곡

그리움을 더하게 하는 아름다운 뉴에이지 12곡 01. Acoustic Cafe - Long Long Ago 02. Angels of Venice - Sad Lisa 03. Ralf E. Barttenbach - Loving Cello 04. Rebecca Luker - Una Furtive Lagrima 05. Giovanni Marradi - Una Furtiva Lagrima 06. Ernesto Cortazar - Noctunal Melancholy 07. Daveed - In Trance 08. Phil Coulter - Greenleaves Of Summer 09. Giovanni Marradi - With You 10. Meav - One I love 11. Sissel -Summer Snow 12. Yuhki Kuramoto - Paris In Water

영상이미지 : '황매산 구절초' 솜다리68님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지혜의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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