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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졸중의 원인과 전조증상 및 치료와 예방법

희라킴 2016. 4. 18. 16:49

                                                 건강한 일상생활.~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질환, 뇌졸중의 원인과 전조증상 및 치료와 예방법

우리나라 사망원인 1, 2위가 암과 뇌혈관질환입니다. 뇌의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으로서는 사망원인 1위이며, 치료 후에도 신체적 후유증이 심해

다른 어떤 질환보다 예방과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뇌졸중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50~60대 이상의 고령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자료들을 보면 뇌졸중은 계절의 변화에 관계가 없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30~40대의 젊은층의

뇌졸중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뇌졸중의 원인과 전조증상

▣ 뇌졸중이란 어떤 질환인가?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인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① 뇌경색(腦硬塞)
② 뇌출혈(腦出血)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아 뇌의

일부가 손상이 되는 질환으로 허혈성 뇌졸중이나 경색성 뇌졸중으로 불립니다.

뇌경색은 뇌혈전증, 뇌색전증, 열공성 뇌경색 등이 있습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뇌내출혈과 거미막밑출혈로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 즉, 허혈성 뇌졸중이 약 85% 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뇌혈관질환으로서 좁아진 뇌혈관에 피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뇌혈관이 피떡(혈전)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리는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있습니다.


▣ 뇌졸중의 원인

뇌졸중이 50~60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었다가 최근에 30~40대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뇌졸중에 대한 인식에 전환이 필요합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원장이며 대한뇌졸중학회 부회장인 이병철 원장에 따르면

과거에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뇌출혈 환자가 다수를 차지했지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뇌졸중의 원인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최근 젊은 연령층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원인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나쁜 생활습관의 증가 그리고 스트레스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 뇌졸중의 원인으로 흡연과 잦은 음주, 콜레스테롤, 비만,

과체중 등도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들입니다.

또 뇌졸중 위험요인으로는 65.3%의 환자가 고혈압을 갖고 있었고,

당뇨 27.1%, 심장질환 16.8%, 고지혈증 19.7%, 과거 뇌졸중 병력 34.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뇌졸중 환자의 20.5%가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 뇌졸중의 전조증상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입술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고,

②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시각장애),

③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지며(편측마비),

④ 말이 어눌해지고(언어장애),

⑤ 어지러워서 걸을 때 중심을 잡을 수 없고(어지럼증),

⑥ 참기 힘든 두통(심한두통)이 나타납니다.



서우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요인으로 흔히 고혈압을 꼽는데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실제 뇌출혈과 뇌경색 모두를 일으키기 쉽다며

당뇨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2배이상 뇌졸중의 위험성이 있고

심장질환 환자도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말합니다.

●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법

▣ 뇌졸중의 치료

뇌졸중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생 후 빠르게 전문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고 뇌졸중 집중치료팀 등 전문 의료진에게 환자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뇌에 산소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뇌세포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으로 쓰러지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해

CT나 MRI, MRA 등의 검사를

통해 뇌출혈 또는 뇌경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뇌졸중은 발병 후 2~3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용해치료를 받을 경우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의 회복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뇌졸중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생 후 2~3시간 내에

전문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에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뇌졸중의 예방법

전문가들은 뇌졸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합니다. 중년 이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금연과 절주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킬 것을 권고합니다.

특히 짜게 먹는 것과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30분 이상 일주일에 2~3회 정기적인 운동도 필수적인 예방법입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비만, 대사증후군 등은 뇌졸중과 비슷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 : 건강한일상생활. 작성자:이재옥.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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